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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은 정말 예쁜데 머리띠에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. 보통 가죽냄새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죽냄새도 아닌 소막 냄새가 납니다. 저희 할아버지께서 시골에서 소를 키우셔서 잘아는데 머리띠에서 나는 냄새는 정말 소냄새 소똥냄새 지푸라기냄새 사료냄새=소막냄새였습니다. 코를 대고 맡아야지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만 가도 냄새가 나네요.
이틀동안 창가에 걸어놓고 페브리즈를 뚝뚝 흘러내릴 때까지 뿌려도 개선된 것은 없습니다.
이런 머리띠를 도대체 아무리 예쁘더라도 어떻게 차고 다니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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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문예림
작성일 2014-05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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